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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탈출을 위해 설탕 대신 스테비아?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설탕은 비만의 주범으로 여겨져 되도록이면 먹지 않는 게 좋다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건강한 몸을 위해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사가 건강한 식습관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설탕 대신 스테비아가 어떨지 알아보겠습니다.

 

 

 

차례

1. 건강과 당

2.천연 감미료 스테비아

3. 좋은 당과 나쁜 당

4. 당을 현명하게 섭취하는 방법

 

1 건강과 당

당은  우리 몸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필수 영양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당을 나쁜 영양소로 취급해 섭취를 중단하거나 대폭 줄이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당은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의 주요 공급원으로써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입니다. 몸이 지치고 힘들 때 당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이유입니다.

당이 무조건 우리 몸에 해롭다는 것은 잘못된 인식입니다. 만약 장기간 극단적으로 당 섭취를 줄이게 되면 뇌, 신경, 백혈구 등에 영구적인 손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뇌의 경우 당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따라서 두뇌 활동이 많은 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적정량의 당을 꾸준히 공급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설탕과 스테비아

 

2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

설탕 대신 칼로리 없는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 
비정제 설탕은 정제 과정을 최소화함으로써 당분을 비롯해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속에 든 영양분은 무의미할 정도로 적지만, 그로 인해 복잡다단한 풍미를 낼 수 있죠. 설탕처럼 달고 새하얗지만 칼로리가 0에 가까운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는 설탕이 부담스럽다면 고려해볼만 합니다.

 

 


스테비아는 주로 남미에서 서식하는 식물로 잎에서 단맛이 나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감미료로 널리 활용되었습니다.
스테비아는 당도가 설탕의 150배에 가까우면서도 체내에 흡수되지 않아 칼로리가 거의 없어 인기가 높습니다.

문제는 당도가 너무 높다 보니 쓴맛이 난다는 거죠. 그래서 스테비아에 과일의 포도당을 자연 발효한 천연 당 알코올인 에리스리톨을 섞어 당도와 쓴맛을 조절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3 좋은 당과 나쁜 당

일반적으로 대표적인 다당분 식품인 밥, 과일, 감자, 고구마 등에 함유되어 있는 당분은 ‘좋은 당이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과자나 커피믹스, 음료수, 빵 등에 함유돼 있는 설탕은 ‘나쁜 당’으로 생각해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몸에 좋은 당과 나쁜 당을 구분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체내에서는 둘 다 똑같이 취급되는 성분이기 때문이죠.

밥에 함유되어 있는 당분이나 설탕을 비롯한 음식에 들어있는 당은 모두 소화 과정을 거치면서 최종적으로 단당류로 분해돼 흡수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내에서 대사되고 분해되는 과정은 동일한 것입니다.

 

4 당을 현명하게 섭취하는 방법

결국 당분이 비만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종류의 당을 섭취했는지 보다는 과잉 섭취가 가장 큰 문제라고 합니다. 따라서 설탕을 지나치게 많이 먹지 않는 이상 하루에 믹스커피 한두 잔 그리고 약간의 초콜릿 정도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설탕도 탄수화물의 한 형태이기 때문에 무조건 기피하는 것 보다는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되 전반적으로 탄수화물 식단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유지하면 적정량의 당분 섭취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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