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틴 탈모 흰머리 효능 및 결핍 증상
일상 식사만으로는 인체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비오틴은 탈모 흰머리 피부 등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음식이나 영양제 섭취가 꼭 필요합니다.
차례
1. 비오틴이란?
2. 비오틴 결핍 증상
3. 비오틴 효능
4. 비오틴 부작용
1 비오틴이란?
국내 기준으로 보면 비오틴을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현재 태아, 임산부뿐만 아니라 국민의 약 90%가 ‘비오틴 결핍 상태’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비오틴은 8종의 비타민B 군에 속한 영양소로 비타민B7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비타민B 군은 세포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체내에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음식을 통해서 섭취해야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오틴은 비타민B7으로 포도당과 지방산의 합성에 관여하고 아미노산으로부터 에너지를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 DNA의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알려진 바에 의하면 지방을 분해하고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에너지 생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비오틴은 황을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으로 혈구 생성과 남성 호르몬의 분비에 관여하고 지방과 탄수화물의 대사에 관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피부와 모발 (두피)의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탈모 환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으며 비타민 H라 지칭되기도 합니다.
비오틴은 다른 비타민B 군과 함께 골수 및 신경계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하기도 해서 우리 몸에 다양하고 이로운 효능과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음식을 통해 섭취된 비오틴은 단백질과 결합해서 가수분해된 후 체내에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변과 대변으로 배출됩니다.
2 비오틴 결핍 증상
비오틴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에너지 대사 과정이 원활하지 않게 됩니다. 지방과 피로물질이 혈액에 쌓임으로써 비만, 만성피로, 당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비오틴이 결핍되면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 입 주변의 갈라짐, 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피로, 우울증, 불면, 무기력함, 비늘 모양의 피부 트러블, 손톱 부서짐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오틴은 음식을 통해 섭취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분해를 돕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조절하게 된다고 합니다.
3 비오틴 효능
1) 모발 건강 향상
비오틴은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의 구조를 개선한다고 합니다. 연구에 다르면 비오틴을 섭취한 결과 탈모 예방과 빠른 모발 성장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케라틴은 모발뿐만 아니라 손톱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비오틴을 섭취하는 것으로 손톱과 발톱의 건강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2 )손톱 발톱 건강
비오틴은 손톱 및 발톱이 깨지거나 갈라지는 증상에 효과가 있어 손톱, 발톱을 매끄럽고 건강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3) 피부 건강 향상
비오틴이 결핍될 경우에는 피부 건조 및 피부 노화 현상이 유발될 수 있다고 합니다. 비오틴을 섭취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갈라지는 현상, 발진, 여드름 등 각종 피부 관련 질환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당뇨 개선
비오틴은 혈당 조절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2형 당뇨병에서의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비오틴이 부족할 경우에는 인슐린 조절 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나, 아직까지는 충분한 임상 실험의 결과가 확보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5) 고혈압 개선
비오틴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뇌졸중이나 동맥 경화와 같은 질환을 예방하며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비오틴 부작용
비오틴은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고용량을 복용하더라도 필요량을 초과한 양은 모두 체외로 배출됩니다. 즉 비오틴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특별하게 발생하는 부작용은 없지만, 필요 없는 양은 모두 대소변으로 배출되므로 굳이 많은 양을 섭취할 필요도 없습니다.
비오틴 영양제를 섭취하면 개인의 체질에 따라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비오틴은 모유 내 정상 함량을 유지해야 하므로, 수유 중인 여성은 비오틴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