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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효과

우리 몸에는 사랑의 감정을 조절하는 4가지 호르몬이 있는데 이러한 호르몬 분비에 따라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옥시토신은 그리스어로 ‘일찍 태어나다’라는 뜻을 가진 어원으로 사랑할 때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출산할 때 자궁의 민무늬근을 수축시킴으로써 진통을 유발해 쉽게 분만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역할의 호르몬이죠.
이러한 옥시토신은 연인 사이의 친밀감을 느끼게 함으로서 연인 관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옥시토신 호르몬은 스킨십을 통해 분비량이 더욱 늘어나며, 남녀 간의 사랑은 물론이고 모성애, 인간관계 등에도 관여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현병과 옥시토신 관계

 

​우리나라에서는 100명 중 2.64명이 자폐증을 안고 태어나는데 옥시토신과 관련된 장애라고 합니다.
뇌 속의 옥시토신의 분비량이 부족하면 정신분열증으로 불리는 조현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은 조현병(정신분열증)과 자폐증의 증세를 호전 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에모리대 미라 모디 박사팀은 자폐증이나 조현병을 고치기 위해 뇌가 스스로 옥시토신을 분비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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