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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담이 왔을 때 시원하게 푸는 방법

현대인의 일상은 컴퓨터를 통해 업무를 보고 공부를 하며, 핸드폰 보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목이나 어깨 근육 뭉침으로 고생한 경험이 자주 있을 것입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에 담이 오면 하루 종일 불편한 목 때문에 정말 고통스럽습니다. 바로 이럴 때 효과적으로 목 담 푸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차례

1. 담이란 무엇인가?

2. 목에 담이 오는 원인

3. 목에 담이 왔을 때 푸는법

4. 담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1 담이란 무엇인가?

근육의 깊은 속까지 혈액 공급이 안 될 때 제 기능을 하기 위해 혈액이 많은 부분을 찾아가기 때문에 근육 꼬임이 발생하거나 경련이 일어납니다. 또한 혈액 공급이 안 되는 부분을 경직시켜 버리기도 하는데 이 부분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곧 담이 결린 것입니다.

흔히 ‘담에 걸렸다’고 하는 증상은 현대 의학의 관점으로 보면 ‘근막통 증후군’에 해당합니다. 근막통증 후군은 근육과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의 특정 부위가 딱딱하게 굳고 두꺼워짐으로써 통증을 일으키는 증상입니다.
이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거기에 노폐물이 쌓이고 피로물질이 분비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목에 담이 왔을 때

 

2 목에 담이 오는 원인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목이 안 돌아갈 때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베개가 불편하거나, 찬 곳에서 모로 누워 자거나, 스트레스가 쌓인 채로 잠잘 때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경우 어깨 주변의 승모근을 비롯해 목뼈 안쪽의 근육 및 어깨 주변 근육과 목 앞에 솟아오른 흉쇄유돌근 등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담이 걸리게 됩니다.
기침을 할 때 호흡에 관련한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기간 기침을 하면 주변 근육을 피곤하게 만들어 담에 걸릴 수 있습니다.

자동차 사고 등 외부 충격을 심하게 받게 되면 순간적으로 방어적인 자세가 되고 불안정하게 되며, 호흡이 순간적으로 멈추게 됩니다. 이때 호흡근에 문제가 일어나기 때문에 자동차 사고 후에 담이 결려서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3 목에 담이 왔을 때 푸는 법

목 통증의 원인은 승모근과 목뼈 안쪽의 근육 및 흉쇄유돌근 등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합니다.

통증 유발점 찾기

담을 풀기 위해서 먼저 통증이 유발된 작은 통점을 찾아야 합니다. 통증 유발점을 찾으려면 아픈 부위를 꼼꼼히 누르면서 가장 아픈 곳을 찾으면 됩니다.

이곳을 누르면 “악” 하고 비명을 지를 정도로 아프고 다른 부위로 저릿한 느낌이 번지는 부위입니다. 근막통증 후군의 원인이 딱딱하게 굳고 두꺼워진 근막 때문이므로 이곳을 집중적으로 풀어주어야 합니다.

 

 

 

통점을 누르는 마사지하기

돌덩이가 박혀 있는 듯 단단한 멍울 또는 매듭같이 만져지거나 줄이 튕기는 듯한 곳이 통점인데 이 부분을 엄지손가락으로 작은 원을 그리듯 마사지해 줍니다.

근육이 수축하는 방향으로 근막이 뭉쳐 있을 경우 길게 띠처럼 만져지는데 이곳도 풀어줍니다. 가벼운 증상일 때는 통증 유발점만 풀어주어도 금방 시원한 느낌이 들고 몸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통점을 풀어주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아픈 부위를 10~15초 정도 꾹 눌렀다 떼는 것입니다.

 

마사지 볼 이용하기

좀 더 강하게 자극하려면 딱딱한 마사지 볼을 이용하면 됩니다. 기본적인 것은 주먹보다 조금 작은 크기로 근육 깊은 곳까지 풀어줄 수 있습니다.
선호도에 맞게 볼의 크기나 강도를 다양하게 선택해서 마사지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스트레칭하기

근막의 수축이 심하지 않을 경우 스트레칭만으로도 충분히 이완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근막이 딱딱하게 굳은 상태라면 먼저 위의 방법으로 마사지를 해서 풀어준 뒤,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은 근육과 관절을 같이 풀어주기 때문에 디스크 등 관절질환이 있을 경우 절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4 담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현대인에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되기 때문에 평소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하면서 명상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목에 담이 자주 걸린다면 일자목을 의심해야 합니다. 일자목은 잠자는 동안 근육의 긴장도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자고 일어났을 때 목과 어깨, 등까지 담에 걸리는 증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아래 열거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① 스마트폰을 볼 때는 눈높이로 올린다.

② 1시간마다 10분 정도 자리에서 일어나 움직인다.

③ TV는 똑바로 앉아서 본다.

④ 베개는 경추형을 사용한다.

⑤ 침대는 요추를 받쳐주는 탄성 있는 것이 좋다.

⑥ 엎드려 자더라도 쿠션이나 책을 받친다.

⑦ 컴퓨터 모니터는 받침대를 사용해 시선 위치로 높인다.

⑧ 엉덩이부터 머리까지 일직선이 되게로 허리와 등을 펴고 앉아 어깨 힘을 빼고 키보드를 친다.

⑨ 숄더백은 양쪽으로 번갈아 메거나 배낭을 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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